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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졸업생 나와서
하루 보여주는데 진짜 웬만한 고3 스케줄임
자격증이나 학원 다니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공부하기 힘든데 진짜 대단함
침대에 누워 반성합니다,,
안 바뀌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라고요~!!
어릴 때부터 근면성실 했던 게
지금까지 쭉 이어진 것 같은데
저런 좋은 습관이 몸에 녹아 있다는 게 좀 부러워
아니 사실 많이 부러워
모르면 메모하는 거 기본인데 은근 안 하는 사람들 있음..
강미 학생은 메모 꼼꼼하게 해서 그런지 회사 내에서 평도 좋음
와,,,
최소 10살이면 진짜 사회 생활 어려울 것 같은데
벌써 국민연금공단에서 일한지 3년차래
이제 3년 차라 그런지
밑에 동문 후배도 들어오고
힘이 되어 주는 선배로 성장함..
왜 이렇게 대견해,,
아니
아침 7시 스카에서 공부하는데 매일 도시락 싸기?
진짜 언제 씻고 언제 자고 언제 준비하고 그러는 거냐고,,,
언니 분은 대학 진학 목표로 광주 여상 간 건데
현실적인 이유로 취업 선택하셨는데
이유가 너무 슬퍼,,,
강미 학생이 8살 때 어머니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홀로 키우셨대 ㅠㅠㅠㅠ
그래서 경제적 부담 줄여드리려고 일찍 사회인이 된 거라고 하는데
되게 마음 찡하더라 ㅠㅠㅠㅠ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상하이 여비행기표 플렉스 했는데
이게 처음이 아니더라
강미학생이 어린데도 사회 생활도 잘하고
자기 삶도 가족들도 엄청 잘 챙기고
말 그대로 갓생러 하루였음,,
이거 보면서 나도 부모님의 금메달 같은 자식이 되고 싶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