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란이 오젬픽과 ‘완전히 똑같은 효과’를 낸다고 주장한 영국 전문가의 발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굿모닝 브린트 주치의이자 전문의인 아미르 칸 박사는
최근 자신의 SNS 영상을 통해 “계란은 블록버스터급 체중 감량 주사가 유발하는 것과
동일한 식욕 억제 호르몬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칸 박사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흰자를 비롯한 견과류, 귀리에 함유된 섬유질은
장에서 GLP-1 분비를 자극시킨다.
그는 “올리브 오일과 같은 단일불포화지방상은 버터에 함유된 포화 지방보다
GLP-1 분비를 촉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며
“이는 이론적으로 오젬픽과 유사한 효과를 내며, 장 호르몬의 안정적인 분비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섬유질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는 장벽 역할을 한다.
또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 브로콜리, 당근과 같은 채소 섭취도 늘릴 것을 권장했다.
⬇ https://v.daum.net/v/2025060400303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