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한 원룸이 더럽게 추워요...
월세 40에 관리비 및 공과금 별도거늘 지은지 10년 넘은 복층 오피스텔이라 그런가
창문 달린 벽 전체에서 찬바람이 들어온다 ㅋㅋㅋㅋ
내가 이 집에 8월 말에 들어왔는데 10월 초까지 더워서 에어컨 키다 끄다했어도
더위 많이 타는 인간이라 좀 고생인가보다 했지 겨울에도 이럴 줄이야...
문득 화가나네. 이 돈 주고서 더위 추위랑 싸워야된다는 현실이.
바로 옆에 신축 오피스텔 월 35 짜리 다방에 올라와 있던데... 가서 찔러나 볼까.
월세야 지금 사는데랑 같거나 조금 싸거나 할거고... 신축이고 복층 아니니까 덜춥고 덜덥지 않을까?
아니면 원룸 알아봐야하나...
택배랑 분리수거 보안 걱정 안해도 되는게 너~~~~~~~~~~~~~~~~무 좋아서 관리비는 감안하고 오피스텔 온건데.
아니면 좀 무섭긴하지만 오피스텔말고 원룸으로 알아볼까..
난 실수령 200이구 4대안되는 직장으로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아마 전세대출도 어렵지 싶다ㅠ
그런고로 선택지가 세개가 있어..
1 그냥 1년계약이니까 계약기간 동안 참고 살아!
2 당장 그 신축 오피스텔 알아봐!
3 당장 근방 원룸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