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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과 박해일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서 뭉친다.
'서울의 봄' '하얼빈'을 만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은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던 도중에 청중석에 있던 재일 동포 청년 문세광의 총격으로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피격되어 사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다. 문세광이 4발을 발사했는데 현장에선 그 이상의 총성이 들렸다는 증언 및 기록을 토대로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92년작 'JFK'와 비슷한 톤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