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김영광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한재림 감독)' 프로젝트에 합류, 원작 웹툰 속 다양한 캐릭터 중 실사화 캐스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자아낸 'K'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장수, 최강 뱀파이어로 소개되는 K는 수지가 연기하는 송정화의 아버지이자 살인마로, 매력적인 빌런의 얼굴을 전한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작품의 히든카드로 등장하는 만큼 김영광은 특별출연 형식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K는 중국에 거주할 때는 유럽계 금발 청년으로 위장, 본체는 긴 흑발과 녹안을 지닌 미청년으로 그려진다. 최근 SBS '귀궁'에서 이무기 강철이로 특별출연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김영광은 '현혹'을 통해 그 이상의 이미지에 도전, 훤칠한 피지컬을 앞세워 웹툰 찢고 나온 비주얼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