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제로 슈가(Zero Sugar)' 또는 '무가당' 제품들이 실제로 당류가 없다고 광고하면서도, 현행 성분표기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혈당을 올리는 원료(물엿, 시럽, 특정 감미료 등)를 사용하고, 이를 '당류 0g'으로 표기하는 '꼼수'를 폭로하는 내용입니다. 즉, 성분표상 당류가 0으로 표기되더라도 실제로는 혈당을 올리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핫초코/코코아 제품 9종을 직접 분석합니다.

분석된 제품별 주요 내용:

1. 문제성 '꼼수' 제품들 (혈당 상승, 표기 불량, 안전성 우려 등)

• 맹렬대 커피:
  • 폴리글리시톨 시럽을 사용했는데, 이는 '당 알코올류'에 속하여 성분표상 당류에 잡히지 않는 꼼수 당류입니다. 설탕의 0.7배 수준의 당류이며, 이 제품 전체 성분의 약 30%가 실제 혈당을 올리는 당류에 해당합니다.
  • "제로"가 아닌 "저당용"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 당에서 나오는 제품:
  • 식물성 크림의 가공 성분 표기 누락으로, 소비자가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없게 만듭니다. (물엿, 시럽, 화학첨가물 등이 숨겨질 수 있음). 이 표기 불량만으로 10점 만점에 0점 처리됩니다.
  • **팔라티노스(Palatinose)**라는 감미료를 사용했는데, 이는 칼로리는 설탕과 동일하고 혈당지수만 설탕의 76% 수준으로, **사실상 '0.8 설탕'**에 가깝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과장되어 포장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됩니다.
  • 코코아 원료는 자판기 코코아 맛에 가까운 인도네시아산을 사용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카페 스타일의 유럽산과 대비됨).
• 고빈 제로:
  • 마찬가지로 식물성 크림의 가공 성분 표기 누락으로 인해 소비자 접근성 면에서 0점 처리됩니다.
  • 알룰로스(Allulose) 함량이 무려 18.9g으로 매우 높습니다. 알룰로스의 1일 섭취 허용량은 체중 1kg당 0.9g, 1회 섭취 허용량은 0.4g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 정도 양은 한 잔만 마셔도 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함량이라고 경고합니다. 기본 안전성부터 우려되는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 닥터 붙은 제품 (제품명 불명확, 예시로 언급됨):
  • 제품명에 '닥터'가 붙은 제품들은 멀쩡한 경우가 드물다는 리뷰어의 경험을 언급하며, 이 제품 역시 물엿과 포도당 시럽 같은 최악의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 합성 첨가물도 많아 **"그냥 죽어"**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 스위스미스 (수입 제품):
  • 한글 표기가 불량하고 성분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주원료로 **말토덱스트린(Maltodextrin)**을 사용했는데, 이는 혈당지수가 90으로 설탕보다 혈당을 더 세게 올리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다당류'여서 성분표상 당류에는 잡히지 않는 노골적인 꼼수로 지적됩니다.
  • "저 스위스 앞 바다에다 갖다 버리면 안 되겠어?"라는 극단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 무당에서 나온 무당 초코:
  • 영양 정보 허위 기재 (지방 0.6g이 기준치 0%가 아닌 4%임에도 0%로 표기).
  • 물엿과 포도당 시럽을 사용했는데도 "좋은 원료만 쓴다"는 강조와 모순됩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덱스트린 섞은 혼합 스테비아를 사용했습니다.
  • 식물성 유지, 혼합제 등의 가공 성분 표기를 누락했습니다.
  • 여러 면에서 총체적 난국인 제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 추천하는 '진짜' 제로 슈가 제품

• 마녀가 만들어 놓은 코코아:
  • 순수하게 코코아와 에리스리톨, 스테비아만 사용한 제품으로, 합성 첨가물이 전혀 없습니다.
  • 혈당 문제 없고, 성분 문제 없고, 깨끗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 단점은 순수 코코아 스타일이라 맛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우유에 타 먹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 무당 유제품에 타 먹는 코코아 (제품명 불명확, 앞서 '마녀' 제품과 유사한 구성):
  • 마녀 코코아와 동일하게 코코아, 에리스리톨, 스테비아만 사용하여 혈당에 신경 쓸 필요 없는 깨끗한 제품입니다.
  • 다만 제품명에 '라떼'라고 적혀있지만, 원재료에는 우유나 크림이 없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작명이라고 지적합니다.
  • 마찬가지로 입맛에 맞지 않으면 우유 등에 타 먹는 것을 권합니다.

결론 및 추천:

• 식전이든 식후든, 당뇨인이든 다이어트 중이든 상관없이 혈당이 1도 오르지 않는 핫초코/코코아를 원한다면 "마녀가 만들어 놓은 코코아" 또는 **"무당 유제품에 타 먹는 코코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 제품 모두 순수 코코아이므로, 물이나 우유, 또는 무당 유제품 등에 취향껏 타서 마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