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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초월이다.

 

이 말은 매우 아름답다.

 

초월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것은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장난감을 버리라고 하면 아이는 화를 낸다.

 

아이는 잠잘 때에도 장난감을 떼어놓지 않는다.

 

아이가 잠이 든 후에야 엄마는 장난감을 치운다.

 

그리고 아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장난감을 찾는다.

 

잠을 자면서도 아이는 장난감에 대한 꿈을 꾼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아이는,

 

장난감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장난감은 며칠 동안 방구석에 처박혀 있다.

 

엄마가 장난감을 치워도,

 

아이는 다시는 그 장난감을 요구하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일까?

 

그는 장난감을 초월했다.

 

그는 성장했다.

 

이것은 싸움이나 승리가 아니다.

 

장난감을 갖고 싶은 욕망과 싸워서 이긴 것이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이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이,

 

유치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장난감이 그저 장난감이며,

 

실제로 살아 있는 생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실제의 삶을 위한 준비를 한다.

 

그는 장난감에 등을 돌린다.

 

그리고 다시는 꿈속에 장난감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장난감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장난감을 기지고 노는 것을 보고,

 

그는 웃을 것이다.

 

이 웃음은 앎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저 애는 어린아이다.

 

아직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니..." 하고 말할 것이다.

 

그는 장난감을 초월했다.

 

 

 

 

 

초월은 자연 발생적인(spontnous) 현상이다.

 

초월은 인위적으로 계발된 것이 아니다.

 

그대는 더 성숙해졌다.

 

어떤 것의 어리석음을 알고 그것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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