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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깨 세무2급 시험치고 이력서 넣는 동안 놀기 싫어서 시험끝나자마자 단기간으로 끝나는 ITQ 수업듣는 쪼아 입니다 이런일 처음 겪으니 웃겨서 글을 남겨보네요 덕후의 즐거움은 중고서점에서 상태 좋은 노다지를 발견하는거라는 신조로 오늘도 가봤으나 허탕친후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 사실 충동구매 방지 위해 살까 말까한 만화책을 놓쳐

 

속으로 투덜거리는중이 였음) 어떤 한 할머니옆에 “ 죄송합니다 앉겠습니다 “ 하며 앉았는데 대놓고 “ 아야 아파라 “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뭐 죄송합니다 했구요 ㅋㅋ 여기까지는 특별할꺼 없습니다 갑자기 저보고 할머니 : “ 몇살이고” “ 고등학생이가 “ 저 : “ 서른살입니다 “ 할: “ 와 그래 안비는데”

 

저:

 

[웃음] 할 : “ 시집갔나 ? 남자친구 있나 ? 퇴근했나?

 

 

 

요즘 젊은 것들은 다 있드라 “ ( 저는 계속 웃고만 있었습니다 옛날 분이시니까요

 

전 할머니 밑에서 커서 황당했지만 그리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근데 제가 상대를 안해드리니 버스에 있는 여학생 무리들 ( 초등학교 고학생~중학생 추정) 이 아이들에게 갑자기 말을 건내는 겁니다 “ 초등학생이가 와이리 집에 늦게가노

 

남자들이랑 노닥거려서 그런거 아이가 그런기다

 

쟈는 진짜 뚱뚱하네 어쩌고 저꺼고 ...” 어떤 아주머니는 작은 목소리로 “ 할매 말씀이 심하신거 아니냐 “ 이러고 전 듣다가 좀 과도해져서 이 할머니를 좀 제지시켰습니다 “ 요즘 아이들 저희때보다 바쁘고 공부한다고

 

항상 귀가가 늦습니다 공부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 ㅋㅋㅋ 계속 강조를 했죠 ㅋㅋㅋ 이 할머님은 “ 아이다 ~ “ 저한테 귓속말로 “ 우리집 근처에서 남자여자애들 어쩌고 “ 뭐 본게 있으시니 그런말씀하셨겠지만 그렇다고 버스에탄 아이들이 그런것도 아닌데 좀 웃겼습니다 저는 할머니 밑에서 컸기땜에 악의가 없다는걸 알거든요 다만 요즘 분들이 보기엔 상당한 꼰대?시죸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리 글을 올려봤습니다 모르는 어르신께 혼난경험 새롭네요 더욱 분발하여 결혼보단 저를 위한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P.s. 요즘 만화책 충동구매 방지하려고

 

 

고민하고 구입하는데 ㅠㅠ 고민하다 사고 싶은걸 놓쳤네요

 

 

사고 싶은건 역시 사고 삽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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