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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4:52
넷플릭스, ' 하우스 오브 카드 ' 시즌6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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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이 중단됐다. 케빈 스페이시는 최근 31년 전 성추행 논란이 일자 동성애자로 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카드의 유통제작을 맡고 있는 넷플릭스와 미디어라이츠 캐피탈은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고 출연진제작진에 관한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다음 시즌인 6번째 시즌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제작을 계속할 뜻을 밝혔지만 결국 이날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케빈 스페이시는 31년 전 자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소니 랩에 사과를 하고 싶다며 동성애자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안소니 랩은 스타트랙 디스커비리에 출연 중인 남자 배우로, 지난 1987년,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케빈 스페이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최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