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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라는 사람을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아는형님을 초회부터 재미있게 본지라 김영철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노라면,

딱 한사람과 겹치게 됩니다.

정준하씨.

무슨 말이냐하면 '눈치'가 없다는 겁니다.

순간순간 리엑션과 반응이 중요한 예능에서 어디서 끊어야 할지 더 치고 가야할지를 모른다는 겁니다.

다만 정준하씨와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눈치가 없음에서 그것에 브레이크를 거는 사람이 있다면

김영철씨는 '어 이거봐라 나한테 뭐라 하네 기분나쁘네' 의 반응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 반응이 없기에 그나마 지금까지 구설수? 이야기? 주목을 안받았던 것 같습니다.

눈치가 없다는 것에 한 예를 들자면,

얼마전 아는형님 현아 편에서

현아양이 댄스타임을 하고 있고 모든 아는형님 엠씨들이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카메라 원샷이 현아양을 잡고 있는데 맥락도 흐름도 없이 뜬금없이 튀어나와 현아양 옆에서 춤을 추더군요.

엠씨들 전부 똥씹은 표정으로 저사람 왜저래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티비를 보고 있는 저도 저사람 뭐지? 지금 이타이밍에 현아양 춤추는거 기분 좋게 보고있는데

오징어씹다만 얼굴로 튀어나와 카메라 가려버리니 저도 똥씹은 표정이 되더군요.

딱 그 방송 하나에서 아, 이사람 정준하랑 같은, 눈치없는, 상황을 못보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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