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범죄도시를 보다가 껐습니다. 불편해서 못봐주겠더라구요 아무리 상업영화라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영화가 올 한해 화제작이었고 그렇다는 것이... 물론 영화에서 열연한 배우분들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시선에 대한 것이죠. 조선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 대림2동, 저는 자주 가던 곳입니다. 중국에서 한 2년 정도 살다 왔습니다. 연변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조선족 친구들도 있었고, 같이 일도 했었고... 봉사활동도 갔었고... 근데 우리나라에서의 시선은 범죄도시 그 자체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에 있는 조선족의 많은 수가 일용직 쪽에서 일하는 분들입니다. 굳이 조선족이 아니라도 한국사람들이라도 그쪽에 계신 분들이 거칠게 마련입니다. 거기에 한국에서의 생활이 팍팍한 것도 한몫 하겠지요. 물론 문화적인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일례로, 경찰이셨던 김복준 교수가 팟캐스트 <수다맨들&t;에서 동남아 사람들끼리 싸웠는데

 

그 정글칼 같은 걸로 전리품 비슷하게 해서 상대방의 팔을 잘라갔다고... 암튼 그런 시선들, 아무리 영화내에서 조선족 조폭으로 나온다지만... 좀 왜곡된 시선으로 점철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어설픈 연변 사투리.... 연변사투리는 <황해&t;의 김윤석 씨가 최곱니다. 중국에서 들었던 건데요, 어느 조선족 분이 그 영화 보고 하정우한테는 저 한국배우는 연변말을 참 잘한다고 하고 김윤식한테는 저 조선족 배우는 처음 보는데 누구냐고 했더라는... 뭐, 영화 자체도 사실 고증? 취재? 그런 부분도 나름 잘 된 영화라고 알고 지내던 선생님이 말씀하셨지요... 암튼 뭐, 그냥 그렇다는 개인적인 감상평이었습니다. 조선족이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단지 영화에서 보여지는 시선이 좀 왜곡된 부분이 많다는 것이죠...

 


  1.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No Image notice by 무명의덕질 2025/01/21 in System
    Views 20464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3. 네이버) 맥주효모 비오틴 60정 2박스 4개월분 35,900원

  4.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13 in 이슈
    Views 125 

    엑신(X:IN) -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SABAHA) | 뮤직뱅크

  5. 기능성 반팔 티셔츠 6,500원 배송비 3,000원

  6. 11번가플러스 혜택

  7. 에르먼S20 메쉬책상의자(좌판커버 증정) 76,095원 무배

  8.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13 Views 133  Replies 1

    매번배고파

  9. 보는 사람들마다 기준 많이 다른거 같은 이번 키오프 안무

  10. [공홈] 헉슬리 & 피브 패밀리세일 3,000원부터 다양

  11.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13 Views 153 

    퇴근이당

  12. 백종원 까고 경력위조로 나락갔던 강레오 근황.jpg

  13. 유럽에서 하고 있는 콜라보 甲.jpg

  14. 포크레인 자격증 시험보고 풀이 죽은 아버지.jpg

  15. 회사생활 할때 기억해야 할 일

  16. 고해형 이시아 근황

  17. 38도 열이 있는 아이도 흥분하게 만드는 소아과

  18.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ㄷㄷㄷㄷㄷ

  19. 전세계에서 전쟁이 나면 가장 바빠지는 장소.jpg

  20. 학회에서 발표도중 고추를 깐 유명 생리학자.jpg

  21. 충남 예산 주민들, 백종원 응원 현수막…"기억하고 응원할 것"

  22. 근로장려금 들어와서 신난 디시인.jpg

  23. 성대 설명회 들으러 왔는데 이거 뭐지?

  24. 일본여자와 결혼한 이유.jpg

  25. 이스라엘이 한국에 호의적인 이유...

  26. 김밥의 원조는 한국 vs 일본 

  27. (속보) 이란 : 커밍쑨

  28. [오피셜] 난리난 국장 주가 근황

  29. 오늘 법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참사 ㄷㄷ

  30. 미국 연방법원 “LA시위 반란 아니며 주방위군 배치는 위헌”

  31. 내 동생 다이소에서 안내견 출입거부 당함

  32. 나솔 16 영숙 근황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39 Next
/ 1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