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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 그렇죠?
하루하루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지 않나요?
저는 그래요.
그냥 살아지니까 살아요.
미래에 대한 준비 같은건 없어요.
출근해서 하루 보내고 퇴근하죠.
그런데 어느 날 근처에서 공사하는걸 봤어요.
1층에 있던 식당이 없어지고 편의점이 들어오더라구요.
일주일만에 공사는 완료되고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그걸 보고 있자니
일주일 사이에 편의점이 생겼는데 그 일주일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ㅎㅎㅎ
아무것도 아닌 시간 같지만 따지고 보면 큰 시간인거 같아요.
오늘도 그냥저냥 시간 때우면서 연갤에 걸그룹들을 보고 있었는데
쟤네들은 데뷔하려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콘서트 하려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생각하니 또 갑자기 제가
한없이 무능력하게 느껴지네요.
저렇게 노력했으니 쟤네들은 잘 되는거겠지.(트와이스나..아이즈원이나....)
난 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무엇을 하였나..
걸그룹을 보고있자니 삶에 자극이 되네요.
내 삶의 레벨을 올리기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
익게분들은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시나요?
열심히 살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