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굉장히 민감한 사안인 만큼... 글 쓰는데 신중을 기하게 되네요...
우연히 고교생 장난 이라는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말세다... 싶었습니다. 교실에서 그런걸 장난이라고 하다니...
정말 생각이 없구나... 싶었지요.
나중에 알아보니 아이들끼리 비행기 게임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남자애가 과한 장난을 친 거였죠.
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
'장난'이 과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모두 이해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무척이나 놀랐고 순간 눈살을 찌푸릴 만큼 충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아이들의 '과한 장난'에 대한 대가가 너무 참혹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한 순간의 실수... 잘못된 순간의 판단이 빚어낸 결과...
그렇다고 그 아이들에게 잘못이 없다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성에 대한 것들을 자주 접해서 아는 것이 있다 해도... 잘 참아내고 있는 학생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신상을 턴다거나... 차마 입에 답지 못할 욕설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그저 그 학생들을 상처 입힐 뿐이겠지요...
'충고'와 '욕설'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역활은... 이 아이들이 성에 대해 올바른 윤리관을 갖도록 이끄는 것이지...
이 아이들을 사회에서 영원히 매장시켜 버리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비난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선생님과 부모님들께 맡겨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뭐... 꼭 제 얘길 들어야만 할 필요도 없고, 꼭 그렇게 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 저도 그 학생들을 따로 두둔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그 학생들을 비난하는 글도 올리지
않습니다... 선택은 여러분들 몫입니다... 저는... 그저... 마녀 사냥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금은 그러한 기세가 누그러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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