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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그레인저! 둘 다 잠깐 보자!"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깜짝 놀라 뒤돌아보았다. 변환 마법 선생이자 그리핀도르 기숙사 담임인 맥고나걸 교수가 학생들의 머리 너머로 두 사람을 소리쳐 부르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단단히 말아 올린 완고한 얼굴의 마법사로, 네모난 안경테에 둘러싸인 눈은 제법 날카로웠다. 해리는 왠지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인파를 헤치고 그녀에게 갔다. 맥고나걸 교수 앞에만 서면 괜히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다.
"그렇게 걱정하는 표정 지을 것 없다. 그냥 내 연구실에서 잠깐 얘기를 나누고 싶을 뿐이니까." 맥고나걸 교수가 말했다. "넌 그냥 가 보거라, 위즐리."
론은 맥고나걸 교수가 왁자지껄힌 아이들 사이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만 데려가는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셋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얘깃거리 있다고 나 빼고 둘만 데려감.. 막줄 괜히 가슴 아림ㅠㅋㅋ
멀어져가는 두 친구 뒷모습을 뭔 심정으로 바라봤을라나..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깜짝 놀라 뒤돌아보았다. 변환 마법 선생이자 그리핀도르 기숙사 담임인 맥고나걸 교수가 학생들의 머리 너머로 두 사람을 소리쳐 부르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단단히 말아 올린 완고한 얼굴의 마법사로, 네모난 안경테에 둘러싸인 눈은 제법 날카로웠다. 해리는 왠지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인파를 헤치고 그녀에게 갔다. 맥고나걸 교수 앞에만 서면 괜히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다.
"그렇게 걱정하는 표정 지을 것 없다. 그냥 내 연구실에서 잠깐 얘기를 나누고 싶을 뿐이니까." 맥고나걸 교수가 말했다. "넌 그냥 가 보거라, 위즐리."
론은 맥고나걸 교수가 왁자지껄힌 아이들 사이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만 데려가는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셋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얘깃거리 있다고 나 빼고 둘만 데려감.. 막줄 괜히 가슴 아림ㅠㅋㅋ
멀어져가는 두 친구 뒷모습을 뭔 심정으로 바라봤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