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빼닮은 2세들을 키우는데....
육아난이도가 극상인거ㅇㅇ



허니, 타미 어디갔어?

브래드가 아들 타미 찾는데 없음. 2살짜리가 어디 갔을리도 없고 찾아보는데 안보임. 톰도 모른다고 함. 그 소리에 브래드 불안함. 아이가 없어졌다? 혹시 유괴? 머리가 새하얘지는데 아들 윌리엄이 "타미, 저기 갔어" 하면서 집밖을 가리키는거. 윌리엄 말듣고 탐은 "아~산책 갔구나~" 태연하게 넘기는데 브래드 펄쩍 뛸듯. 지금 2살 애가 집밖을 나갔다는데!!! 맨발로 뛰쳐나가서 타미 찾아다니는데 정원 나무 위에서 파파하는 소리가 들리는거. 위를 보니 타미가 나무위에서 발 팔랑팔랑거리면서 놀고있음. 브래드 엄청 놀람. 허둥지둥 타미 내리고 아기는 혼자 나가는거 아니라고 혼내는데
옆에서 탐이 "맞아, 나무 꼭대기는 5살때 해야돼" 하는 말에 환장하겠지.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닌데




윌리엄은...얌전해서 키우기 편하겠다는 이야기 듣는데 톰 입장은 다를듯? 존나 극강의 마웨쩌는 아이라서ㅋㅋ
그러니까 아침에 학교 보낸 아이가 점심에 보니까 자기 방에서 자고 있음. 톰이 학교 왜 안갔니, 혹시 누가 괴롭히니 걱정해서 물으면 "갈 기분이 아니었어요" 대답하고 탐이 사람은 기분만으로 사는게 아니고 책임감이 어쩌구 말하면 "음,근데 사람 인생 짧은데 하고싶은것만 해도 좋지않아요?" 이렇게 대답할듯ㅋㅋㅋ
브래드 반응도 뭐, 애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틀린말도 아닌데? 반응이라 톰 답답해하고


그니까 어린 타미 행동보고 브래드는 경악하고 톰은 어린 윌리엄 행동보고 이해를 못하는 그런거

서로의 어린 시절을 빼닮은 2세들때문에 힘든 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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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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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같음ㅋㅋㅋㅋ아기 탐은 장난감을 발견한 눈빛이고 아기 브래드는 이미 사고치고 훗 하는거 같아ㅋㅋㅋㅋㅋ

노말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