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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한 50대 법원 7급 공무원 남자와 여자가 대가 문제로 다투다가 여성이 112에 신고하면서 양측이 모두 경찰에 형사입건 되버렸어.

1서울 수서경찰서는 7급 공무원 남자를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해.


또 경찰은 여자를 성매매처벌법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야.

이들은 채팅앱에서 만나 20만 원에 성매매를 하기로 합의하고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만났어.

성매매 이후 이들은 대가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고 B씨가 경찰에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신고하면서 이들의 성매매 사실이 드러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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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양측의 진술을 듣는 과정에서 여성이 남성의 지갑에서 수십만 원을 가져갔다는 내용을 확보하고 여성에 대해 절도 혐의를 추가했어.

남자는 수도권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이였어.
법원 측은 사실 관계와 징계 사유를 철저히 조사한 후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어.

돈 제대로 주지 않은 남자와 돈 훔친 여자의 만남.

참 끼리끼리 만났네.


그리고 결국 둘 다 경찰의 실적거리 먹이감이 되어버렷어.


특히 남자 공무원은 20만원 아끼려다가 평생 연금과 공무원 직장을 모조리 날려 버렸어.

몇억은 그냥 날린 셈이나 마찬가지야.


요즘 공무원들 뉴스에 안뜨는 날이 없네.

더럽게 많은 공무원들 먹여 살리느라 국민들 삶이 팍팍한데, 절반으로 줄이고 연금 전부 없애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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