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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중 11% 2G...데이터없는데도 요금 비싸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요금과 일반요금 차별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요금의 경우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음에도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높기 때문이다.

여전히 국민 10명 중 1명이 피처폰을 사용하는 만큼 이통3사의 이같은 요금정책이 차별이라는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7월 31일) 기준 국내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5677만8883명 중 11.7%에 달하는 666만8493명은 여전히 피처폰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가 철저히 스마트폰 중심의 요금정책을 펼치면서 피처폰 이용자가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점이다.

실제 각통신사의 대표적인 데이터요금제와 일반요금제를 비교해보면 SK텔레콤의 ‘T플랜 라지’와 ‘무료음성 64’ 요금제 가격은 각각 6만9000원, 7만400원(부가세포함)으로 비슷하다. T플랜 라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데이터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반면 무료음성 64는 음성통화 600분에 문자 50건이 전부다. 물론 24개월 약정에 가입하면 매월 2만1450원씩 할인 받아 4만895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티플랜 라지도 선택약정 25%할인을 선택하면 매월 1만7250원씩 할인 받아 5만175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는 피처폰 요금제로 스타일 요금제와 음성이월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이월 상품에서 제일 높은 요금제인 ‘음성이월400’을 이용할 경우 음성 400분과 문자 50건을 제공 받는다. 요금은 5만3900원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데이터ON 톡’이 4만9000원에 3GB의 기본데이터(초과 시 속도제어로 무제한 사용)를 제공하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스타일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일정량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데이터와 문자를 추가로 선택하는 상품이다. 단 추가 시 기본료 외에 요금이 따로 발생한다. 스타일요금제에서 가장 비싼 상품은 ‘스타일450’으로 음성통화 400분과 문자 50건을 제공한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신규가입은 2014년 12월 1일부터 막고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도 큰 차이는 없다. LG유플러스의 대표 일반요금제인 ‘초이스 60’의 경우 월 6만6000원에 음성통화 600분과 문자 50건을 제공한다. 반면 비슷한 가격대의 데이터 요금제인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는 기본 데이터 5GB(초과 시 속도제어로 무제한 사용)와 음성통화, 문자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한 피처폰 이용자는 “이통사 고객센터에서 피처폰 이용자도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 전용 상품 가입을 권유했다”며 “무료통화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받아가면서까지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처사”라고 하소연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통사가 일반 요금제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2G이용자들이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수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상품 개발이나 요금 인하 노력을 저버리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피처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만들어 선택권을 넓혀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편요금제 등 통신비 인하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일반요금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통사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정책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통사들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요금제를 만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실제 과거에는 일반 휴대전화를 위한 요금제가 많이 마련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데이터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에 요금제도 이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피처폰 이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맞춤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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