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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과거'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는 것이다.
(나도 겪어 보고 하는 말)
사람은 생각보다 단순한 동물이라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전적으로 결과론적으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그렇기 때문에 가지 않았던 선택지 에 대한 미련과 후회 혹은 (과거 분명 힘든 일이었음에도) 그정도 일도 왜 못 했지란 자책으로 점철된다.
과거에 대한 자아반성과 오늘을 삶에 있어서 양식으로 쓰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미련 후회 자책으로 번져 버리니 오늘에 동력을 잃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휩싸이는 것이다. 이 불안감은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이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지지 받기 어렵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를 갉아 먹는다.
뉴스에도 하루에 몇 번씩 확인 가능하듯이 당장 내일 말도 안되는 사고나 억울한 일로 죽고 다치는 것이 일상다반사이다. 또한 과거는 돌릴 수 없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오늘 하루 만사에 만족하며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대부분 긍정적인 사람들은 과거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미래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계획을 하는데 포인트는 현재에 맞추어져있다. 과거가 쌓여 오늘이 되고 오늘이 쌓여 미래가 된다. 하지만 미래가 어찌 될지는 노력보다도 운이 크게 작용할 수 있고, 시간만이 알 수 있으니 오늘을 잘 지내야 한다.
부정 불안 우울은 과거에 대한 집착에서 오는 것이다. 물론 이것조차 성향이고 타고난 성품이라 쉽지는 않다. 어떤 사람은 쉽게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같은 거라도 영원히 떨쳐 내기 힘들어 한다.
하지만 결국 상처는 본인 몫이다.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발전 할 수 없다.
사람 성격이 다 달라서 과거에 산다는 거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
흘러간 것은 흘러간대로 보내고 오늘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