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버리는 자는 베어버리겠다!"
-첨절제사 정발
"군신의 의리는 중하고 부자의 은혜는 가벼워라"
-여산 송상현
"나는 여기서 죽을터이니 온 가족은 의당행재로 달려가고 다른 곳으로는 피난하지 말도록 하라"
-장의 김여물
"내가 오늘 패해서 죽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이렇게 하는것은 단지 나라를 위해 한 번 죽는 의리를 본받아서 그리고 갑옷과 무기를 버리고 도망친 자들을 부끄럽게 하기 위함이다"
-의병장 김일
"여기가 내가 죽을 곳이다."
-무의 유극량
"나는 죽음을 면하지 못할것이니 그대는 말을 달려 빠져나가라"
-의병장 고경명
"어떻게 차마 대장을 버리고 살기를 구하겠는가?"
-의병 유팽로
"차라리 적병 한놈을 더 죽이고 죽을지언정 차마 내몸을 위해 도망하여 적으로하여금 기세를 부리게 할 수 없다."
-김제군수 정담
"대장부가 죽으면 그만이지 구차스럽게 살 수 없다!"
-의병장 조헌
"김해부사 이종인 여기서 죽는다!"
-김해부사 이종인
"여기를 우리들이 죽을 장소로합시다"
-창의사 김천일
"위태로운 처지에서 구차하게 죽음을 모면하고 혼자서 살아남는게 옳겠는가?"
-의병장 양산숙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마라"
-충무공 이순신
송상현은 왜란 초기 부산동래성에서 고니시 유키나가랑 싸웠음 '싸우고싶으면 싸우고 죽기 싫으면 길을 비켜라'라고 한 도발에 송상현은 '싸워서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는 것은 어렵다'라고 답함 전투 끝나고 고니시는 송상현의 용기를 존경하며 정중히 장례도 치뤄주고 추모비도 세워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