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저희가 저번에 방송때도 말씀 드렸었는데
기성용 선수가 훈련장, 구리에서 선수들을 모아놓고 한 번 얘기를 했었다
박진섭 감독님이 우리를 이렇게 잘해주시고 하는데 너희들이 이렇게 하면 안된다.
우리 제대로 하고 훈련장에서 훈련에만 집중을 하자
하지만 일각에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주식, 코인, 골프. 이런 얘기들이 파다하다
실제로 의미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훈련장에서,
이제 라커룸에서나 생활 중에 경기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고
우리가 지금 최하위고, 어려운데 그런 고민을 해야 되거든요.
특히 기성용 선수같은 경우에는 과거 대표팀 시절에도 그렇고 다른 소속팀에서도 항상 짬나면은
경기 영상 보고 분석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지금 딱 서울에 와보니깐 선수들이 훈련때는 열심히 하지만 그외의 시간대는
김 :
그렇죠 훈련 2시간 외에는 축구를 생각을 안하니깐
한 :
그니깐. 골프 얘기하고 막 다들
사실 다 하잖아요. 코인 그 얘기를 한창 광풍 불었을때
다들 하는건데 유독 성적이 떨어지면
당연히 그게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아마 안익수 감독이 온 상황에서
기성용 선수가 말하는 거와는 다른 수준이 될 것이다.
얘기 했다간 못뛴다~ 못뛴다고 봐야된다
안익수가 분위기 잡는데 성공하면 ㄹㅇ 달라지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