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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13:20
콘서트 시간 겹쳐서?' 맨유, 홈경기 조정 사유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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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오는 25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최근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등이 동반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하지만 맨유-아스톤 빌라전 일정이 변경됐다. 맨유 구단은 10일 "아스톤 빌라전과 같은 날, 랭크셔 크리켓 클럽에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안전 문제, 교통 체증 등을 고려해 지역 의회가 경기 시간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킥오프 시간을 한국 시간으로 저녁 11시에서 8시 30분으로 앞당겼다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43/000010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