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7 18:56
훈신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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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축구를 처음 볼때쯤 훈신은 촉망받는 수준을 넘어 넥스트 반니 소리 들으면서 에레디비지 초토화시키던 때였는데

난 그땐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성할 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레알에서도 부진했고, 밀란가서는 아예 [콰][밥][만]을 잇는 [훈]이 되버려서 참 아쉽다... 싶었음 (훈신의 부진으로 에레디비지 득점왕 출신 스트라이커는 쓸게 못된다는 징크스의 방점이 찍히기도 했고)

그런데 또 샬케로 가더니 초반에는 1000분 무득점으로 아! [훈]은 [훈]이구나 했는데 보란듯이 부활해서 결국 샬케 통산득점 2위에까지 도달했으니 참 인생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더라고(샬케에서 더 오래 뛰었다면 클라우스 피셔의 바로 아래까지는 찍었으려나 싶기도 하고)

사실 나한테 훈텔라르에 대한 제일 인상깊던 모습들은 아마우리와 함께 세리에 대표 먹튀 스트라이커 중 하나였기에 샬케에서 보여줬던 득점력은 놀랍기 그지없었음. 그래도 선수생활 후반기는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무리해서 참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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