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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검은조직 보스로 유력한 인물



오키노 요코


모리 코고로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임


현재 가장 유력한 검은조직의 보스 후보






(1) 첫 등장



오키노 요코의 첫 등장 장면.


자연스럽게 검은조직을 연상케할 정도로 검은색 중절모를 착용하고 등장함.


초기의 명탐정 코난 속 검은조직의 시그니처 복장은 "검은 중절모"임.


초기의 코난이 누군가를 검은 조직 인물로 착각하고 뛰어갈 때 전부 검은 중절모를 보고 뛰어감.




반대로 검은 조직과 대척점에 서있는 경찰과 탐정의 중절모는 전부 베이지색으로 묘사되고 있음.


즉, 작가 아오야마 고쇼는 검은 중절모를 검은조직 측 인물만 착용하도록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


여기서도 요코는 검은 장갑과 검은 중절모를 쓰고 등장.


유명한이 "다.. 당신은 서, 설마!"라며 놀라는 컷이 나온다.


이것도 요코가 검은조직의 인물이라는 걸 암시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적 연출이 아닐까?




(2) 날씨





검은 조직 멤버는 첫 등장 시 항상 날씨가 좋지 않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있음.




당연히 오키노 요코도 이 법칙에서 예외가 아님


첫 등장할 때 눈이 내렸다 ㄷㄷ







(3) 작품 속 요코와 검은 조직






오키노 요코를 보고 베르무트를 연상하는 코난.


그리고 유미란의 질문에 얼버무리는 코난.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명탐정 코난의 핵심 스토리는 '검은 조직 관련 에피소드'임


그런데 너무 이상할 정도로 오키노 요코는 제 3자 + 엑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든 검은 조직 관련 에피소드에 꾸준히 개근 등장하고 있음








(4) 까마귀




검은조직 보스는 까마귀와 연관이 있음


카라스마 렌야가 검은조직 보스라는 걸 까마귀와 결부시켜서 추리에 성공한 거고..



근데 요코가 노래부르는 장면 바로 뒤에 까마귀가 우는 컷이 나옴 ㄷㄷ


요코의 노래소리를 불길한 까마귀의 울음소리로 묘사한다고 느껴지는 장면

굉장히 의도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내 착각이냐?




그리고 작중 내에서 카라스마 렌야가 보스로 밝혀진데에는 '문자 재배열' 추리가 있었음


ASACA RUM을 CARASUMA로 재배열해서 보스가 누구인지 밝혀내는데 성공했으니까

근데 '오키노 요코와 석궁 에피소드'에도 비슷한 문자 재배열이 가능함..

석궁(Crossbow) -> 까마귀 보스(Crow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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