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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09:36
나는 '쟁기'하면 과거에 한비야씨 책에서 읽었던 부분이 자꾸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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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였던가 어디 갔을 때 허름한 모텔에 묵었던 경험에 대한 서술이었는데
그 모텔이 성매매까지 주선해주는 그런 곳이었고
본인을 매춘부로 착각한 남성이 '쟁기~ 쟁기~'(러시아어로 돈)를 외쳤다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