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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20:06
한국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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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이야기

 

 


1. 한국 불교는 조계종과 태고종으로 나뉨. 1위 조계종이고 태고종이 2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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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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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2. 조계종과 태고종으로 나뉜것은 이승만대통령이 원인임
조계종은 비구라고 하는 결혼하지 않는 중들이고,
태고종은 대처승이라고 결혼을 하는 중들임
일본중들은 모두 결혼을 하는 대처승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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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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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비구승 대표 회의

 

 

 

 

 

 

 

 

3. 1954년 이승만대통령이 “일본과 같이 결혼을 하는 중들은 절을 떠나라”고 함
만해 한용운도 대처승이었듯이 그당시 절은 대처승들이 장악을 했고,
마누라와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등 대처승의 부패가 사회문제가 되는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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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한용운

 

 

 

 

4. 이승만 대통령에게 힘을 받은 비구승들이 대처승들의 절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빈번했고,

 

행동대원급 몸싸움 인력이 필요해짐
이때 시중의 깡패가 머리를 깎고 중노릇을 하며 행동대원으로 앞장서는게 일상화됨.

 

 

 

5. 4.19로 이승만이 물러나자 대처승이 다시 힘을 받음.
이들도 몸싸움인력을 받아들여 비구승들의 절들 접수에 나섬

 

 

 

6. 4.19 효과가 짧게 끝나고 5.16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서
양쪽 다 조심하는 분위기로 소강상태에 접어듬.

 

 

 

7. 문제는 이때 머리를 깎은 위장취업 폭력배들이었음.
중노릇을 하다보니 의외로 할만 함현금도 짭짤하게 들어오고 의식주가 해결되며

 

만만한 기존 중들을 컨트롤 하기도 쉬워 꿀보직이 됨

 

 

 

8. 상당한 폭력배들이 중으로 눌러앉아버림.

 

 

 

9. 이들이 무력과 조직생활에서 익힌 리더쉽을 바탕으로 무럭무럭 커서 80년대에는
중견승려급이 되어서 작은 절의 주지가 되기 시작함

 

 

 

10. 주지가 된후 절을 나와바리 개념으로 생각하고 옆의 절을 접수하는등 나와바리 확장에 들어감

 

 

 

11. 나와바리 확장 과정에서 충돌이 시작됨. 몸싸움뿐만 아니라 투서,소송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 뺐기가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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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두환이 정권을 잡자 이때를 기회다하고 투서질 시작함
A는 B가 나쁜 놈이라고 신군부에 투서하고, B는 A를 투서함
C에게 물어보면 A,B 모두 나쁜 놈이라고 해서
마지막에 고승한테 물어보니 A,B,C 모두 나쁘다고 함.

 

 

 

 

 

13. 문제가 크다고 판단한 신군부가 절들에 들어가서 중들을 검증함
죄질이 심한 중은 삼청교육대로 보내고 아래급들은 절에서 쫒아냄.
이것을10.27법난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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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중들 싸움의 원조는 이처럼 비구승과 대처승간 싸움에서 시작했고,
비구승이 대략 완승했지만 이때 배운 기술로 내부싸움을 하기 시작한게
불교 분쟁의 발단임

 

 

 

15. 위에서 말했듯이, 한국 불교의 원탑은 조계종임
조계종은 24개 교구본사의 연합으로 교구본사는 본사주지가 대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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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4개 교구본사를 견지동에 있는 총무원에서 느슨하게 관리하고 견제함

 

강력한 24개 지방자치단체와 약한 중앙정부의 구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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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러다보니 교구본사 주지가 꿀보직임, 권한이 막강함

 

가장 큰 권한이 교구당 30-120개까지 가지고 있는 작은 절들의 주지를 선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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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들 작은 절들이 주수입원임

 

대부분 입장료나 신도들의 일반 성금이 주수입으로 알고있으나

 

절의 가장 큰 수입은 49재 수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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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19. 49재는 죽은후 매7일마다 일곱번 재를 올리는 것으로
기본이 오백이고 보통 천에서 이천 정도 씀
한번에 오십에서 백쯤으로 여섯번 재를 올리고,
마지막 한번은 천도재를 포함해서 이백에서 천까지 돈이 들어감

 

이렇다보니 큰절인 본사보다말사라고 하는 작은 절들이 돈이 많이 되는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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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20. 선거로 주지가 바뀌면 신임주지 세력들이 이들말사주지(돈 되는 절)를 교체하는
일명절뺏기가 시작됨
신임주지 세력과 기존주지 세력간에 권력이동의 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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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말사 주지교체 협의가 잘 안되면 보통 주지 직무집행 방해금지 가처분 선고를 받은 뒤
집행관과 함께 절을 접수하러 가게됨.
신흥사에서는 집행관과 절을 접수하러 가는데 습격을 당해서
칼 맞아 스님 한명이 죽고 여러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도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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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방해금지 관련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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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스님 살인사건

 

https://news.joins.com/article/20906164

 

 

 

 

 

22. 교구본사는 보통 몇개의 문중이라고 하는 파벌이 경쟁하는 구도임.

 

문중은 일종의 학연으로 누구에게 배워서 중이 되었냐가 중요하고

 

배움을 받은 스승이속한 문중에 자동가입하게 됨.

 

가장 세력이 큰 3대문중은금오문중,범어문중,통도사문중임.소림과 무당의 국산버젼임.

 

 

 

 

23. 이런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240명의 선거인단과총무원 81명의 종회의원 총 321명이 총무원장을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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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조계사내에 위치한 총무원 공간을 확보하면 종단 전체권력을 잡는다는 인식이 있어
총무원장 선거가어마어마 함.
여의도는 절대 견지동을 따라올수 없다는 말이 정설로 돔
견지동은 조계사 총무원이 있는 동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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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한국 불교는 부패척결이니 뭐니 하면서 싸우는데,
돈과 권력을 둘러싼 이권쟁탈전이 내막이고현재 진행형임
양은이파와 칠성파가 전국구가 되기위해 싸우는 것을 상상하면 됨.

 

 

 

26. 한국 불교의 가장 큰 이슈는 할머니들임. 대부분 열성 신도인 할머니들 돌아가시면
절은 관광지로만 남을거 같은데, 아직도 돈과 권력싸움만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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