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다 SAM을 켰을 때 성능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크게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

고해상도보단 저해상도에서 성능 향상이 크단 것은 기존까지의 데이터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특이한 점은 게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구세대 CPU일수록 효율이 낮다는 겁니다.

AMD의 경우 젠2의 SAM 효율은 젠3보다 구렸고, 인텔 10세대 역시 12세대보다 구립니다.

젠3과 12세대가 SAM 활성화로 성능이 올라갈 때, 10세대랑 젠2는 제자리걸음 내지 후퇴인 경우가 많죠.

 

또 특이한 점은 6800XT랑 6600XT의 비교인데, 6800XT는 SAM on으로 인한 성능 향상률이 크지만

구세대 CPU에서 제자리걸음이거나 성능 후퇴가 자주 일어납니다.

 

근데 6600XT는 성능 향상률은 적은 대신에 구세대 CPU에서도 성능이 안정적입니다.

6800XT보다 조금 오를지언정, 빠꾸하는 케이스는 드물었다는 얘기죠.

포르자 호라이즌처럼 25~29%만큼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싸펑처럼 오히려 후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AM on/off 비교에 있어, 종합 평균을 내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어떤 CPU랑 짝을 맞추느냐,

어떤 게임을 테스트하느냐, 하이엔드/메인스트림에 따라 그 양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정 셋업에서의 테스트 결과만 보고 Resize BAR의 효과를 함부로 속단하는 건 금물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리뷰했던 데이터 역시 지포스든 라데온이든 Game by Game이 심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