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mage.png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image.png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무인점포 업주가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얼굴 사진을 가게 안에 붙였다가 경찰에 고소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

A씨를 고소한 중학생 B양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딸이 지난달 29일 밤늦게 A씨 점포에서 3천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샀다"며 "이틀 뒤 딸이 다시 가게에 갔을 때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딸은 도둑으로 몰린 자신의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 지금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네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느냐"고 하소연했다.

당시 A씨는 B양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얼굴이 드러난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뒤 모자이크 처리 없이 종이로 출력해 가게 안에 붙였다.

그는 사진 밑에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CCTV 화면에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고 썼다.

그러나 A씨는 B양이 샌드위치값을 정상 결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A씨는 "지금까지도 결제용 기기(키오스크)에는 B양의 구매 내역이 없는데 오류가 난 걸로 보인다"며 "어제 오전 간편결제 회사에 문의했더니 정상적으로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담하게 절도를 저지르는 것 같아 괘씸한 마음에 얼굴 사진을 공개했는데, 상처받은 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B양 부모는 A씨가 결제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딸의 얼굴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고 모욕감을 줬다며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

B양 부모는 "간편결제를 처음 써 본 딸이 혹시 결제가 안 돼 절도범으로 오해받을까봐 가게 안 CCTV를 향해 결제 내역을 보여줬는데 도둑으로 몰렸다"며 억울해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84120?sid=102


  1.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No Image notice by 무명의덕질 2025/01/21 in 이슈
    Views 21867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3. 롯데온) 제주 보우짱 미니밤호박 단호박 2kg 로얄과 8,000원 무료배송

  4. [네이버] 기능성 쿨 이너웨어 민소매 티셔츠 6,500원 배송비 3,000원

  5. 덕들아 책많이읽음?

  6. 최초이자 최강의 거인

  7. 진격거 악몽의 시작, 이 인간에게서 도망쳐라

  8. 오덴세 시손느 몽블랑 조명 (3컬러)+파우치증정

  9.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28 Views 79 

    초파리 진짜

  10. 3900x에서 573D 업글은 무의미한짓이군요

  11.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28 in 일반
    Views 84 

    수냉쿨러 질문드립니다.

  12. CPU 시피유에 좋은 램속도를 알아봅시다

  13. 우중콘일때 준비해야할것들

  14.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BTS가 준 감동, 우리 노래에서 일부나마 느끼길'

  15. 킬린잇걸 멜론 Top100 76위 진입

  16. 제이홉,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 패션쇼

  17. 제이홉,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 패션쇼

  18. 제이홉, 독일 베를린 롤라팔루자 1시간 30분 공연 예정

  19. 슈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5000만명 돌파

  20. 콜버트 레이트쇼에 출연한 존 시나, 자기 소개(ft.진격의 방탄소년단)

  21. 호비X배캠의 비하인드

  22. 내 최애의 사생활ㅋㅋㅋㅋ

  23. 지들끼리 꺄루루하는거

  24. 칼럼]돌아온 그들, 낯선 '방탄'에 홀리다

  25. 우리 윤기 스승의 날 카네이션도 받았다 함 5

  26. 엠카 1위 실시간 투표 진행중(오후 7시 20분까지~)

  27. 호비 엠카 1위🎉

  28. 호비)방구석 앵콜🩷 아미 사랑해여🩷

  29. 슈가 선행 보도한 오늘자 MBC 뉴스데스크, SBS 뉴스

  30. 우중런석진콘(28일) 준비중인 아미에게~

  31. No Image new
    by 덕후냥이
    2025/06/28 in 💜SNS
    Views 105 

    지민 인스타

  32. 진 'Don't Say You Love Me' 스포티파이 2억 돌파(올해 아시아 가수 곡 중 최단)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86 Next
/ 1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