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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버거의 핑쿠핑쿠한 빵쪼가리와 볶음너구리 건더기스프의 너구리모양 건더기가 너무 카와이해서

그렇게 귀여운 애들을 씹어먹고 있는 자신이 싫어지고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울면서 먹었다.

 

예전엔 꿈틀대는 산낙지도 잘근잘근 맛있게 씹어먹었고 음식에 대한 연민같은걸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최근 2년 사이에 몇몇 카와이한 일본아이돌을 사랑하게된 경험이 날 이렇게 만든것 같다.

 

가끔 동네 뒷산에 가벼운 등산을 하곤하는데 작은 새와 작은 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감탄하게 된것도 아직은 낯선 일상이다.

시간이 더 흘러서 지금을 돌아봤을때 그저 시간만 흘려보낸 소모적인 사랑이였다고 후회하고 지워버리는 것은 너무나도 두려운 일이다.

카와이한 너희들을 사랑하는 시간과 내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둘 다 잡고 싶어졌다.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선 현명하고 지혜로워져야 할것이다. 

 

  • 덕후냥이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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