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는거 말구 물갈아주는거...
개는 애교라도 부리고 뭔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있으니까 똥오줌치우고 목욕시키는것도
그리 귀찮지않은데
물고기는 온니 관상용이자나. 개처럼 서로 상호작용을 할수있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내가 해줘야 하는거자나.
짝사랑도 오래하면 지치듯이. 관상용은 언제나 쉽게 질리기마련.
한달에 한번정도 물갈아주는것도 정말 귀찮게되.
나는 열대어를 키웠는데 나중에 정말로정말로 귀찮아져서 물갈아줄때 수쳇구멍에 그냥
물고기들을 흘려보냈어..... 지금생각하니 미안하네
암튼 물고기 키울려면 생각 잘 하라구. 충동적으로 사버리면 백퍼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