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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마요르카)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절망’에 빠진 구단이 있다. 지난겨울은 물론 최근 2주간 마요르카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던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다. 영입을 절대적으로 확신할 정도였는데, PSG의 등장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스페인 OK디아리오는 15일(한국시간) “AT 마드리드는 그동안 이강인의 영입을 당연한 것처럼 여겨왔다. 이강인을 놓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을 정도로 확신이 컸다. 전력 보강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 대한 개척의 의미도 담겼다. 그러나 모든 노력은 PSG의 등장으로 산산조각이 났다”고 전했다.
 
실제 AT 마드리드는 그동안 이강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이었다. 지난겨울에도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던 AT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마요르카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적설이 돌았던 다른 구단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강인 영입전의 선두주자는 단연 AT 마드리드였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쉽사리 마요르카의 승낙을 받아내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통한 이적만을 원했는데, AT 마드리드는 이 정도 금액의 투자 대신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했다. 첫 공식 제안은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67억원)에 로드리고 리켈메의 임대, 두 번째 제안은 같은 이적료에 리켈메의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완전 이적이었다.

이 과정에서도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영입을 확신했다. 마요르카 구단 입장에서도 리켈메 카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였던 데다, 무엇보다 다른 구단들의 뚜렷한 이적 제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PSG가 돌연 이강인 영입전에 등장했고, 단번에 마요르카가 원하는 요구조건을 맞췄다. AT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제안한 연봉보다도 훨씬 더 높은 조건까지 내걸었다. 이강인 영입에 공을 들였던 AT 마드리드는 아무런 조건에서도 PSG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99.9%의 확률로 PSG로 향하게 됐다. AT 마드리드는 한순간에 이강인 영입전에서 밀려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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