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1998년 개봉작으로 전쟁영화의 마스터피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작품이다.
영화는 매우 사실적이게 전쟁을 묘사했는데
특히 영화 초반부의 오마하 해변 상륙작전 장면을 본 참전용사는 "그때와 다른건 냄새뿐이다" 라고 말을 할 정도로 사실적이게 묘사했다.
하지만 너무 사실적이게 만든 나머지 참전용사들의 PTSD 재발을 우려한 미국 제대 군인부는 핫라인을 개설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PTSD를 겪는 참전용사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제대 군인부 소속 상담사 중 한명은 "당신은 이제 괜찮을것이라고 생각할수있으나 영화를 보고난뒤엔 당신의 오래된 기억과 싸우게될것이다." 라는 경고를 하기도했다.
실제로 영화가 개봉을 한 주말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관련된 100건 이상의 전화가 미국 제대 군인부에 걸려왔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