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00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 GII = 혁신?

 

Screenshot_20241214_002447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마리오 드라기 같은 유럽 전 중앙은행장이 유럽에서 혁신이 부족하다는건 말 그대로 신산업과 기술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얘기임.

 

Screenshot_20241214_003100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그렇다면 왜 GII에서 말하는 혁신에서 유럽은 왜 상위권에 있느냐? 왜냐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혁신의 기준에서 벗어나는거에 가산점을 많이 주기 때문.

 

예컨데, " 세금 납부 용이성 " " 전기 산출량 " " 소수 투자자들 보호 " " 대출 용이성 " " 벤처 기업 거래 규모 " 등

 

Top-100-Tech-Companies-in-the-World-in-2024-1.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 2024년 100대 테크 기업 ] 

 

유럽 전 중앙은행장이자 세계 경제 최대 거물중 하나가 유럽 혁신 부족하다는건 이런 지표를 몰라서가 아니라 지금 유럽이 신산업 경쟁이 안되고 유럽이란 체급 수준의 부가가치를 창출 못하기 때문임.

 

Screenshot_20241214_002901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저 순위대로 신산업이 잘나가는게 결정났다면 혁신 순위 2위인 

 

Screenshot_20241214_003521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스웨덴의 배터리 기업이 망해서 11위인 중국에게 기술 이전 해달라고 할 이유가 전혀 없지.

 

 

2. 노동시간은 성장과 제조업에 상관없다?

 

Screenshot_20241214_011135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모든 산업에 그냥 일만 오래 하면 된다는건 사실이 아님. 그러나 제조업이나 건설업 또는 농장일등 노동집약적 산업들은 노동 시간 적게 해도 비슷한 산출량을 거두는것 또한 아님.

 

AKR20231227140200005_01_i_P4.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실제로 그렇게 사람 갈아서 성장한 국가에 이 글을 보는 사람들 대다수가 살고 있음.

 

Screenshot_20241214_011424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심지어 IT 산업이나 금융업에서 사람을 갈아넣어야 하는 분야는 미국같은 선진국조차 10만불 이상 버는 화이트 칼라 직종에 대해서는 시간 제한선을 풀어버리는 이유가 있음.

 

3. 결론 : 스마트한 방향성으로 가되 노력은 해야됨.

 

Screenshot_20241214_011747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애시당초 인풋이 상대방보다 적은데 아웃풋이 더 많기를 기대하는건 그냥 도둑놈 심보임.

 

그렇다고 한국 수천만 국민이 소작농한다던가 전근대적 1차 산업 하자는것도 안 될 말이고.

 

Screenshot_20241214_011554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가장 확실하고 생산적인 방식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상대방과의 경쟁에서 이기는거고, 그게 지금까지 한국이 아프리카보다 못살던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온 방법임.

 

Screenshot_20241214_012019_Samsung Internet.jpg 유럽 저성장 위기에 대한 반론.jpg
 

 

그런데, 인구가 한국보다 수십배 많은 중국이 노동시간도 더 길고, 연구 인력도 더 많고, 인프라 규모도 더 크고, 기술자들도 수십배 더 많고, 자본 투자도 더 많은데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나은 결과를 바란다?

 

매우 오만한 소리란거고, 이건 한국뿐 아니라 유럽이든 미국이든 미국 할애비든 다 적용되는 소리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슈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9 file 2024.11.04 2611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580
379468 월요일 극혐 new 2025.06.16 133
379467 잡담 직장상사 마주칠때마다 주먹이 운다 new 2025.06.16 129
379466 먹거리 정관장 에브리타임 망고 플레이버 10ml 20포 (29,400원/무료) file 2025.06.15 429
379465 피곤하다ㅠㅠ 2025.06.15 190
379464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ile 2025.06.15 191
379463 배고프다 1 2025.06.15 201
379462 무진장 시작이다 뭐사징 1 file 2025.06.15 220
379461 잡담 회사원a 바디크림 개개개좋다 file 2025.06.15 207
379460 유머 '연차 쓸거예요' 말하는 폐급 MZ file 2025.06.15 231
379459 유머 "'키작남'과의 전쟁 선포 file 2025.06.15 218
379458 유머 시댁에서 출입금지 당한 며느리 file 2025.06.15 274
379457 유머 하면 무조건 좆되는 판단 file 2025.06.15 255
379456 유머 몸캠 피해자들 무대응 vs 대응 후기 file 2025.06.15 262
379455 유머 칼로리 측정어플 대참사.. file 2025.06.15 220
379454 유머 현대차 2030노조가 4050노조에게 바라는 것 file 2025.06.15 225
379453 유머 메시가 거절한 사우디 오퍼 금액 file 2025.06.15 270
379452 유머 한국 제철소 견학하며 벽느낀 아프리카 공무원 file 2025.06.15 255
379451 유머 주 4일제같은 주장 그만해야 함 file 2025.06.15 245
379450 유머 옛날 어른들이 썼다는 표현 file 2025.06.15 224
379449 유머 차은우 13년전 관련 폭로 file 2025.06.15 233
379448 유머 안타까운 전태풍 근황,,, file 2025.06.15 247
379447 유머 KBS 잠지덜덜이 file 2025.06.15 232
379446 유머 사창가 근처에서 놀던 형제 file 2025.06.15 230
379445 유머 최근 출시한 맥도날드 핫도그 꼬라지가 화제 file 2025.06.15 234
379444 유머 친구네 집 닭장에 공작 들어옴 뭐임? file 2025.06.15 239
379443 유머 장원영 사진 보는 이토 준지 file 2025.06.15 234
379442 유머 아직 과학이 신앙을 넘어설수 없는듯 file 2025.06.15 269
379441 유머 서울대가 청소노동자를 자르기위해 선택한 방법 file 2025.06.15 253
379440 유머 [속보] 미군 국무부: 즉시 이란 떠나라 file 2025.06.15 248
379439 유머 현재 반응 안좋은 성시경 새컨텐츠 근황 ㄷㄷ file 2025.06.15 2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49 Next
/ 1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