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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는 윌리엄 데레저위츠(William Deresiewicz) 교수가 쓴 "공부에 배신 하바드생은 왜 바보가 되었나"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책의 주제: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를 예시로 들었지만, 명문대 졸업생들이 왜 졸업 후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인성 교육이 부족한 '바보'가 되는가를 분석합니다.

 

  • 명문대 출신 '바보'들의 특징: 책에서는 명문대 출신 바보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며, 특히 시키는 대로 잘하는 아이욕망이 큰 아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함께 가진다고 이야기합니다.

 

  • 사례 소개: 명문대 출신 정치인 중 범죄를 저지른 두 가지 사례를 제시합니다.
    • 멜 레이놀즈(Mel Reynolds):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하버드 대학원을 나온 수재이자 젊은 연방 하원의원이었으나, 16세 미성년자 인턴과의 부적절한 성관계, 입막음 시도, 선거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출소 후 정치 복귀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짐바브웨에서 음란물 소지 혐의로 다시 문제가 되었습니다.
    • 엘리엇 스피처(Eliot Spitzer):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법대를 나온 수재이자 뉴욕 주 검찰로 월가 금융 사범을 때려잡아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고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장 중 매춘부와의 성관계가 발각되었고, 초기에는 자신의 '작은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다 결국 주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 명문대생들이 '바보'가 되는 이유에 대한 분석: 책은 우리 사회,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라는 시스템의 시작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학교의 기원: 산업 혁명 시대에 부모가 공장에서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수용하고 관리하며 자본주의 사회에 필요한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 명문대의 역할: 명문대일수록 훌륭한 인성 교육을 통해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필요한 '양떼', 즉 시키는 대로 잘 따르는 '순한 양'을 찍어내는 곳이라는 것이 책의 내용입니다. 인성 교육은 등한시된다는 것이죠.

 

  • 한국의 사례 (강연 경험): 발표자는 한국 대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대화에서 명문대생을 선호하는 이유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12년 내내 학교나 사회가 시키는 대로 정확하게 해왔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시키는 대로 하고 반항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합니다. 또한, 국내 최고 명문대에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강연 후, 한 학생이 **"왜 일본 욕해요?"**라고 질문한 일화를 통해 명문대생들이 암기 능력은 뛰어나지만 비판적 사고나 인성 교육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이야기합니다.

 

  • 결론: 이 책의 결론은 현재의 명문대 교육 시스템이 벽돌 공장에서 찍어내는 '하나의 벽돌'처럼, 암기만 잘하는 '암기 머신'일 뿐 인성 교육이 제대로 안 된 학생들을 배출한다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이 책은 명문대 교육이 학생들을 사회가 요구하는 순종적인 인력으로 길러내며, 이 과정에서 인성 교육이 부족해져 졸업생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비판적 사고 능력이 결여된 '바보'가 될 수 있음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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