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viewimage.php?id=27bcc027ebed3cb46fb2d7&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31d36f32af174471ca7b94f8f3f7ca8a0ce05534d71c5d6e734e282730c571297b1d9d6fea64df5

 

 

 

 

 

벚꽃버거의 핑쿠핑쿠한 빵쪼가리와 볶음너구리 건더기스프의 너구리모양 건더기가 너무 카와이해서

그렇게 귀여운 애들을 씹어먹고 있는 자신이 싫어지고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울면서 먹었다.

 

예전엔 꿈틀대는 산낙지도 잘근잘근 맛있게 씹어먹었고 음식에 대한 연민같은걸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최근 2년 사이에 몇몇 카와이한 일본아이돌을 사랑하게된 경험이 날 이렇게 만든것 같다.

 

가끔 동네 뒷산에 가벼운 등산을 하곤하는데 작은 새와 작은 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감탄하게 된것도 아직은 낯선 일상이다.

시간이 더 흘러서 지금을 돌아봤을때 그저 시간만 흘려보낸 소모적인 사랑이였다고 후회하고 지워버리는 것은 너무나도 두려운 일이다.

카와이한 너희들을 사랑하는 시간과 내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둘 다 잡고 싶어졌다.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선 현명하고 지혜로워져야 할것이다. 

 

  • 덕후냥이 02.25
    비회원은 댓글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3 0 2 0 0 3 1 0 2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3 2024.11.04 27360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1635
380496 유머 10대에 행복 조건 물었더니 1위가 이거라고? 충격 3 newfile 2025.06.27 7
380495 기사/뉴스 캔디샵 ‘할랄엑스포 2026’ 홍보대사 발탁 newfile 2025.06.27 9
380494 유머 브라자 이렇게 큰 거 봄?.jpg 2 newfile 2025.06.27 17
380493 의류 피파 볼캡 3900원 슬리퍼 7900원 외 다양 newfile 2025.06.27 225
380492 생활용품 논슬립 어깨뿔방지 옷걸이 40P newfile 2025.06.27 415
380491 연차는 역시 개꿀이다 3 new 2025.06.27 28
380490 퇴근하고싶다 1 new 2025.06.27 19
380489 먹거리 정관장 에브리타임 망고 플레이버 10ml 20포 (29,900원/무료) newfile 2025.06.27 124
380488 시간안간다 2 new 2025.06.27 31
380487 배고푸다 new 2025.06.27 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38050 Next
/ 3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