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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4 일부 모델에 티타늄 소재 프레임 케이스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막바지 수율 잡기에 한창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사양 모델인 울트라 제품에 티타늄 프레임 케이스를 우선 적용한다. 소비자 반응을 살펴 추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현지 조립 공장 및 복수 중국 케이스 협력사와 티타늄 소재 프레임을 적용한 케이스 가공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협력사 KH바텍도 이 프로젝트에서 가공 일감 일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티타늄 합금 원재료 및 가공 회사 솔로몬(索罗曼)이 티타늄 합금 소재를 프레임으로 가공하면, 삼성전자와 협력사는 이를 받아와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 뒷면과 접합하는 공정을 거친다. 애플의 경우 '고상 확산 공정'이라는 이름의 가공 열처리 기술로 두 금속 소재를 높은 강도로 접합한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가 활용하려는 가공 기술 구체 면면은 아직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