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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하여, 다음 주부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가입자들이 불안감에 먼저 대리점을 찾으면서 이미 유심 재고가 소진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은 입구에 유심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다른 대리점들 역시 유심 품절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유심 교체를 위해 대리점을 방문했던 가입자들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러 대리점을 방문했지만 허탕만 쳤다는 불만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하며 모든 고객에게 유심 카드를 무료로 교체해 드리겠다고 밝혔지만, 주말 동안 충분한 물량이 확보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유심 교체에 회사의 비용이 많이 든다며 고객이 많이 걱정하는 경우에만 교체를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이는 본사 지침이 아니며 일부 대리점이 임의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즉각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확산되면서 삼성,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에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임원들의 유심 교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2줄요약: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해 다음 주부터 전체 가입자에게 무료 유심 교체가 예정되었으나, 많은 가입자들이 먼저 대리점을 방문하면서 유심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공식 사과와 함께 무료 교체를 약속했지만, 일부 대리점의 부적절한 지침과 2차 피해 우려로 인해 대기업에서 임원들의 유심 교체를 독려하는 상황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V2ZYhHD6b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