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보다싶이 16비트 24비트라고 하는건 음 파형의 세로스케일을 이야기하는거고
디지털볼륨은 이를 조절할때 어쩔수없이 이를 이용해서 조절함 24비트라고 뭐 딱 24개의 값이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는 2^24의 값이 있으니까 그렇게까지 크게 안느껴지기도 하는거고
이를 가장 쉽게 느낄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dac 볼륨을 줄이고 앰프볼륨으로 키워보면 알거임(실제로는 비트로스뿐 아니라 저전압 증폭까지 이야기가 들어가지만)
그래서 실제로 전문 음향장비들은 인아웃풋은 비록 24비트밖에 안될지라도 내부 처리를 30비트로 이상으로 뻥튀기 시켜서 일종의 가짜값을 만들어 볼륨을 줄여도 손해를 덜 보는 방식을 택함
현재 저가형 디지털 믹서의 대명사인 베링거의 X32 믹서의 사양중 일부임
A/D, D/A 인아웃부는 24비트밖에 안되는데 내부 신호처리는 40비트 부동점을 사용함.
24비트의 풀 스케일은 어떻게든 가져가면서 나머지 16비트로 볼륨조절을 하겠다는 의미임
이런식으로 디지털장비는 볼륨조절에서 비트손실이 무조건 일어나는데 이를 프로세싱빨로 해결해버렸음
외장형 DAC들 같은경우에 외부에 붙어있는 볼륨이 디지털 방식이라면 내부적으로 저렇게 비트 뻥튀기해놨을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