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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17:18
모 팀과 다른 어린이날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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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현종
본인 스폰서인 뉴발에 부탁해 어린이 줄 줄넘기 100개를 준비해서 경기장에 옴 어린이들에게 줄넘기와 사인을 30분간 해주고 들어감
두산 최승용 안권수
안권수는 연봉 4800 최승용은 연봉 3500인데도 어린이 줄 선물 챙겨옴 사인볼등 사인거부없이 여유있게 하고감
두산 정수빈 허경민
상대팀 팬 어린이들이 사인못받고 시무룩해하자 퇴근 도중에 차에서 내려서 본인들이라도 괜찮으면 정중히 물어보고 해주고 감
롯데 최준용
그냥 경기 끝나고 거기서 원하는 사람 다 해주고 버스에 제일 늦게 탑승함
삼성 원태인
그냥 지가 먼저와서 애들 해주고 감...(상수가 잘 가르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