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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08:27
"투수들은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노시환 홈런 시그니처, 이승엽 감독도 느낀 위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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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23·한화)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순간, 모두가 홈런을 직감한다.
타구에 힘을 싣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 동작이 ‘거포’ 노시환의 홈런 시그니처 포즈가 됐다.
강한 허리 회전에 이어 타구에 힘을 싣는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하고 난 뒤 노시환의 상체가 뒤로 넘어간다.
허리가 젖혀지는 이 폼이 노시환의 시그니처 포즈로 팬들을 열광케 한다. 주로 밀어치는 홈런을 칠 때 나오는 동작이다.
노시환은 이에 대해 “일부러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다.
타구에 조금 더 힘을 실으려고 하다 보니 본능적으로 허리가 뒤로 젖혀진다”
“투수들은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팬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시그니처 자세라고 하시는데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잘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