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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5:06
늦은 결정+느린 정비에 어처구니 없는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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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심판진의 중단 결정이 늦었고, 2차적으로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너무 느렸다.
홈 팀인 한화 구단은
“그라운드는 인필드믹스라는,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는 흙인데 물을 머금는 특성이 있다.
방수포를 늦게 덮으면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해 정비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당시 그라운드 상태를 보고 ‘2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으나 심판진이 ‘준비하라’고 결정해 정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