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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1:41
홈런 타점 생산 중단…노시환 부진 이유? "조바심 때문에 스윙에 힘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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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은 23일 대표팀에 합류해 28일 대회 장소인 중국 항저우로 출발한다. 결승까지 치른다면 10월 8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2주간 소속팀을 비워야 한다.
20일 현재 2할9푼6리-30홈런-96타점. 대표팀으로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홈런, 타점을 쌓아두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MVP 경쟁자인 에릭 페디(NC 다이노스)는 최근 3연승을 달렸고, 안타 득점 출루율 1위 홍창기(LG 트윈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홈런 타점 경쟁자인 선배 최정(SSG 랜더스)도 부담스럽다.
최원호 감독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조바심이 생겨 타격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스윙에 힘이 들어가 늦게 나온다. 보통 유리한 볼카운트에선 스윙이 늦을 수 없는데, 이유는 하나다.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좋은 성적을 쌓아두고 가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니 조바심이 난 것 같다"
"선수들은 일정을 보고 나름대로 성적에 관한 계산을 한다. 투수라면 한달에 몇승,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계획대로 잘 안 되면 급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