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아놓은게 있어서 구형(보라색)쓴거고 리뉴얼된거는 써본적 없어서 모르겠어

일단 나는 지성이고 수정화장하기 싫어서 무조건 파우더하고 나가는 스탈이야

메포 루스 : 가루가 너무너무 곱다 정말 얇게 발리는데 어떻게 이렇게 뽀송할까 화장 끝마치고 한시간정도는 무슨 인형피부같은 느낌 블러링효과 장난아니다 근데 이상하게 내 피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하게 무너지는 느낌? 나말고 내친구나 가족들은 전혀 안그런거보면 내 피부랑 안맞는듯

메포 프레스드 : 개인적으로는 루스가 더 취향이었는데 프레스드는 얇아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 좋아보였어 수정화장 안하긴 하지만 기름종이 찍는 느낌으로 대신 들고 다니면서 눌러주면 보송보송 깔끔해짐

로라 미네랄 : 미네랄이란 이름때문에 편견인건지 뭔지 발라도 뽀송한 느낌은 없음 그치만 바르고 안바르고의 차이는 엄청남 유지력이 미쳤음 얇게 발리고 자연스러운 광남 내 인생 파우더

키르시 : 일단 용기 뚜껑은 좀 별로인데 안에 파우더 구멍 위에 덮개해놓은 스탈이 내맘에 들었어 뽀송함은 이게 원탑이라 생각해 유지력도 미침 파워 지성인에 뽀송한 화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만족할만한 제품같다 생각했어 근데 좀 투박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곱게 발리는 느낌은 없어 물론 입자가 뭉쳐서 눈에 보이거나 이런건 전혀 없는데 파우더 발랐어요가 잘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바르기전에도 잘 털어서 바르고 바른후에도 털어주는데 그래 그리고 나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키르시 파우더 바르면 톤업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