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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이 만들어내는 비타민C 분말 제재는 메가도스용 비타민C가 아닙니다.
환자들에게 메가도스용으로는 권하지 마십시오.
도대체 고려은단의 누가 이런 제품을 메가도스용으로 만들어 내었는지 뭐가 잘못 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습니다.
고려은단은 DSM으로부터 비타민 C 순도 97%의 비타민 C 분말을 들여옵니다.
고려은단이 들여오는 비타민 C 분말에는 97%의 비타민 C와 3%의 하이드록시 프로필 메틸 셀룰로스 (HPMC)가 섞여들어가 있습니다. 3%의 HPMC를 섞어넣은 이 비타민 C 분말의 용도는 타정용입니다. 비타민 C 분말로 태블릿 정제를 만들기 위한 비타민 C 원료가 고려은단에서 한국에 독점 수입하는 비타민 C 분말입니다.
HPMC는 분말을 정제로 만들때 이를 용이하게 하고 태블릿으로 만들어졌을때 비타민 C 분말이 서서히 녹아나게 만드는 time release용으로 쓰이는 유화제입니다. 그래서 고려은단의 비타민 C 분말은 시작부터 메가도스용 분말이 아니라 정제를 만들기 위한 분말입니다.
여기에 고려은단은 다시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을 섞어넣었습니다. 그래서 고려은단 비타민 C 분말의 조성은 비타민 C, HPMC,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가 있는 복합제입니다.
그런데 이를 비타민 C 함량 99.1%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비타민 C 순도 97%의 재료로 비타민 C 함량 99.1%의 완제품을 만들어낼수 있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99.1%는 의도적 오기입니다. 고려은단 비타민C 분말은 순도 97%를 넘어설수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HPMC가 섞인 원료 비타민 C가 99.1%이고 스테아린산 마그네숨이 0.9%라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뜻이 그렇다해도 정확한 표기없이 99,1%라 적는 것은 기업윤리에도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고려은단에서 비타민 C 분말을 메가도스용으로 만들어 내고 싶으면 HPMC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분말로 만들어서 시장에 내어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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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하병근박사 홈피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