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은 레티노이드 제품 사이에서 헷갈려 하는 것 같아서

 

뉴비들을 위해 레티노이드 간략히 정리해 볼께 ㅎ

 

1. 레티노이드 1세대 - 트레티노인 연고

오랜 역사만큼 상당히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함

0.025% / 0.05% / 0.1% 이렇게 3개 농도가 주요로 사용되는데 

보통 피부 관리용으로는 0.025%로 많이 사용하고, 여드름 치료용으로는 0.05% 많이 사용됨. 

강력한 효과만큼 부작용도 강력함

유명제품

a. 스티바A

b. 레틴A

c. 아크네틴 

d. 레타크닐

f. 에이렛겔

g. 트레티힐

 

 

2. 레티노이드 3세대 - 아다팔렌 연고

프랑스 갈더마에서 개발한 3세대 레티노이드 성분. 

0.1%가 대세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데 0.3%도 존재함.

갈더마에서 아다팔렌 성분에 "디페린(크림/겔)" 이란 이름과 "아다페린(겔)"이란 이름으로

시판했는데, 이때 사용한 디페린이란 이름이 거의 고유명사처럼 사용됨.

유명제품

a. (갈더마)디페린

b. (갈더마)아다페린

c. 판옥실

 

3. 레티노이드 4세대 - 트리파로텐 연고

프랑스 갈더마에서 개발한 4세대 레티노이드 성분.

0.005%가 시판되고 있으며 다른 농도는 시판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음.

현재 타 회사에서 트리파로텐 성분을 생산하고 있지 못하고 

오직 갈더마에서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갈더마 브랜드인 "아크리프"가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음

유명제품

a. 아크리프

 

레티노이드 제품은 세대가 거듭될 수록 부작용을 줄이는 방면으로 연구가 집중. 

반면 조상급 레티노이드 일수록 오랜 시간 동안 이미 연구되어 입증된 효과들이 많음.

 

무슨 제품이 더 좋고 괜찮은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결국 사용자가 오랫동안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누리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갑 오브 갑!

 

뭐 고인물들에게는 지겹도록 본 내용이겠지만

 

뉴비들에게는 아무쪼록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되었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