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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3:11
공정위 '음식값·혜택 통일 갑질' 배민 조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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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 민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해. 핵심 의혹은 배달의 민족이 입점 업체들에게 가격과 할인 혜택을 다른 배달 앱과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강요했다는 거야. 이른바 '최혜 대우' 요구 조항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올리더라도 입점 업체는 배민의 판매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니까, 결국 가격을 올리거나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넘길 수밖에 없다는 거지.
공정위는 이 조항이 배달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수수료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있어. 또한, 배달 앱 가격이 매장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동일가격 인증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해. 이 제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라는 일종의 가격 통제로 보이는 거라서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야.
공정위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여러 업체에 대해 불공정 행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협회도 배달의 민족의 독과점 지위 남용에 대해 고발했다고 해. 이 사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