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일본분이시기 때문에

원래 대본에 있는 한국 욕은

 

 

 

 

 

....아무래도 조금 다를 수 있잖아요

 

 

 

 

일본식 욕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감독님께 혹시 한국식 욕을

 

 

 

 

 

제가 의견을 더해도 되겠냐고 여쭤봤었는데

 

 

 

 

 

감독님께서 얼마든지 한국식으로 욕을 하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민을 많이 하고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욕들을 위주로

 

 

 

 

 

대사를 좀 꾸려봤어요

 

 

 

 

 

제가 활동하면서 직접적으로 욕을 하는 건 처음이어서

 

 

 

 

 

집에서 연습도 많이 하고

 

 

 

 

 

촬영 전에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상대 배우분들도

 

 

 

 

 

 

정말로 화가 나게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고

 

 

 

 

 

 

예상보다 훨씬 짧은 테이크에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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