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에 나오기는 했는데 아무말이 트렌드라고 했던 거에 영향을 받았는지 코빅에 나온 하와수도 거진 아무말이고 맥락이 전혀 없고 생각을 안 해도 되는 그런 내용같네요. 뭐 다 그런 거는 아니겠으나 그냥 생각없이 웃으려고 예능을 본다는 측면에서 보면 그냥 맥락 다 무시하고 매초마다 그 자체로 웃기면 정말로 웃게 되는 거 같아요. 코빅에 나온 하와수는 빵터지는 거 없이 그냥 소소한 잔재미 같은 거가 있었던 거 같아요.
뭐랄까 속이 편하다는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 단지 그 소재가 익숙할 필요는 있는 거 같아요. 아빠상어가 대세라는 측면에서 그렇고 사람냄새똥냄새는 그렇지 않다는 측면에서 그렇고요. 사람냄새 갖다 쓰는 거를 양세형이 억지라고 했는데, 정말 억지스러웠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