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인 듯 안주인 듯, 백종원 크림떡볶이-

주말에 뭐 먹지 뭐 먹지 고민이신 분은 주목!

오늘은 집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그럼 준비물부터 살펴볼까요?

떡볶이 떡, 양파, 체다치즈, 베이컨, 우유가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베이컨, 양파를 볶아줄게요.

노릇노릇한 비주얼이 나오면 성공~

그 위로 우유 200ml 투하!

우유 하나 넣었을 뿐인데

바로 크림 떡볶이 비주얼 등장해요ㅋㅋ

우유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떡볶이 떡을 넣어주세요.

약 1과 1/2컵 정도.

떡이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익혀주기.

우유는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잘 휘저어 줘야 한답니다.

요 떡볶이의 화룡점정!

체다치즈를 2장 넣어줄게요.

백 선생님 말로는 3개 넣으면 큰일 난다던데..

(물론 맛있어서 큰일ㅎ)

치즈가 녹아들면 우유랑 잘 쉐킷 쉐킷 해 주세요.

마무리로 후추 넣어주고 파슬리 솔솔 뿌려주기.

그럼 간단하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떡볶이 완성이라구요~ㅎ

매운걸 못 먹는 어린이용 간식 같지만

이건 진짜 맥주를 부르는 안주예요.

백 선생님이 맥주가 생각나면 성공한 거라던데ㅎ

느끼하긴 한데 계속 들어가는 중독성 미친 맛이랄까?

캔디 레시피 상위권에 랭크 가능!

또 해먹을 의사 있어요.

다음에는 떡 말고 파스타로 만들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