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6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ㅎㅇ

주제 특성상 혐짤이 많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쓰는 글이 아니라 예시 사진이랑 설명이 안맞을 수 있음

 

우선 본인은 아날로그+불쾌한 공포짤을 좋아함

예시를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거임

 

 

대충 이런것들인데

불쾌하고 아날로그 느낌 나거나 너무 현실적인데 괴리감이 느껴진다 하면 컬렉션에 추가함

 

이런 이미지들을 모으면서

왜 이런 짤들에게 불쾌감과 공포감이 느껴지는지 연관성을 생각해보니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

시체와 유사함

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

 

 

 

실제로는 이게 아니라 병에 걸린 시체로부터 도망치려고 진화한 결과라는 연구가 있다고 하지

 

고전 공포짤들을 보면

무서운 크리쳐들은 불쾌한 골짜기를 건들고 가는게 대다수임

 

공포짤=불쾌한골짜기=시체사진

 

공식은 성립한다는 거지

그러니 우리가 공포짤을 만들기 위해서는

래퍼런스가 어찌 됐든 원본사진이 어떻든 간에 얼굴을 사람비례에 맞추고 대충 희멀겋게 하면 된다는거지

 

설명은 이정도만 하면 된 것 같으니

이젠 짤을 직접 만들어 보자!

 

사람이다

 

옆에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실존인물이나 실제 사람사진은 아니고

AI로 만들어낸 가상인물이다

돌리다 보면 가끔 오류나서 저렇게 고깃덩어리가 같이 생성되는데

저게 짤에서 위화감을 더 만들어 줄 것 같아서

일부러 오류난사진을 가져왔다

 

이제 이목구비를 만져주며 크립티드로 재탄생시켜주자

가장 중요한 눈 코 입을 만질건데

예시사진을 보며 어떻게 만질지 보자

 

흐미 시벌 생긴거봐라

 

불가능할정도로 크게 찢어진 입, 구조가 이상해진 치아, 초점의 위치를 알 수 없는 눈, 쪼그라든 코 등을 볼 수 있음

대부분 시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고 

부패가 진행되면서 안구가 사라져 파이거나 피부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음

 

여기에서 요소를 가져올거임

1. 초점을 알 수 없는 눈

2. 코를 아예 없애거나 줄여서 비례를 파괴해야함

3. 입은 크고 찢어져 있으며 이빨이 잘 드러나야함

 

대충 만져보면

오오옷!! 씨벌

벌써부터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약간 마잭형님의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이제 눈썹을 없애고 피부를 민둥민둥하게 밀고 비례를 더 파괴해보자

오오옷

이제 노이즈를 먹이면서 아날로그 느낌 나게 색감을 조정하고

귀와 머리카락을 더 없애주겠다

생긴거봐라

완성이다

 

색 보정은 밝기 줄이고 명도, 대비 올린 후 톤커브로 너무 과하게 붉어진 부분을 눌러줬다

얼굴에서 변형은 눈썹이 너무 올라가 있어서 감정이 있는 것 처럼 보이길래 조금 평평하게 만들어줬고

눈을 더 키우되 검은자보단 흰자의 비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변형했다

 

요약하면

1. 변형

2. 제거

3. 색보정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변형에서는 최대한 불쾌한 골짜기를 건드려야 하고

제거에서는 시체에서의 변화를 생각하면 쉽다

색보정은 대충 진하게 하면 불쾌해진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짤들을 제작할 수 있다

 

끝까지 쓰고 읽어보니 내용도 장황하고 설명도 이상하네..

그냥 참고용으로 보고

창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0 0 2 0 0 1 1 0 1 1 0 0 0 0 0 0 0 0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무명의덕질 2024.11.04 29278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무명의덕질 2025.01.21 23229
56 세뇌당한 엄마와 아사한 아들 file 덕후냥이 2025.05.09 570
55 김기영 감독의 기묘한 죽음 file 덕후냥이 2025.05.09 569
54 여교사 짧은치마 2 file 덕후냥이 2025.05.09 602
53 잘 안 알려진 유괴살인 미제사건. 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 file 덕후냥이 2025.05.09 643
52 귀신 본 후기😖😖 덕후냥이 2025.05.09 575
51 태화강의 수살귀.jpg 1 file 덕후냥이 2025.05.09 589
50 자기 전 환청 듣는 사람들 후기 1 file 덕후냥이 2025.05.09 591
49 집터에 대한 이야기 2 덕후냥이 2025.05.09 604
48 집터에 대한 이야기 1 덕후냥이 2025.05.09 576
47 언니 남친이 봤던 귀신들 말해 줬는데 ㄹㅇ 찐 소름임 1 덕후냥이 2025.05.09 595
46 탈북청소년 도와주시는 분이 푸는 썰인데 진짜 진짜 개무섭다 file 덕후냥이 2025.05.09 574
45 학교에서 섬뜩한 일들이 많이 있어 file 덕후냥이 2025.05.09 604
44 가위눌림 덕후냥이 2025.05.09 559
43 교회 덕후냥이 2025.05.09 561
42 엊그제 가위 눌렸네..(짧은글) 덕후냥이 2025.05.09 583
41 며칠전에 꾼 꿈이 진짜 레전드 덕후냥이 2025.05.09 571
40 오늘 겪은 사이비 집주인썰.txt 덕후냥이 2025.05.09 590
39 지하철 사당역 괴담 레전드.jpg file 덕후냥이 2025.05.09 584
38 대학생활 자취방 공포썰 file 덕후냥이 2025.05.09 664
37 지난밤 꿈이 좀 충격이었어서 쓰는글 (feat.엑소시스트) 덕후냥이 2025.05.09 6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