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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레 물린 곳에 바를 수 있는 제품
30개월 미만 아기가 사용해서는 안되는 벌레물릴때 쓰는 약들
일반적인 물파스에는 소염진통작용을 하는 살리실산메틸이 주 성분입니다. 이는 물파스가 벌레 물려 가려운데 사용하기 보다는 소염진통에 더 효과적이고 모기 물린 뒤에는 다른 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파스에는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전용 제품보다 멘톨이나 캄파 함량이 높고 노닐산바닐아미드와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 시원하나 자극감이 강하므로 어린아이나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30개월 이하의 유아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큰 캄파가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연고 타입의 키즈 전용 제품에는 캄파가 없고 덱스판테놀과 같이 유아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 추가적으로 들어 있으므로 영유아의 경우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치 제품의 경우에는 자극감을 주는 멘톨이나 캄파 성분이 들어있지 않지만 30개월 이하의 소아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패치 제품은 사용이 간편하나 30개월 이하의 소아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30개월 이하의 유아에는 연고 타입의 제품을 권합니다.
30개월이 지난 소아나 성인의 경우에는 큰 제한 없이 권해 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성분 차이가 있으나 크지 않습니다. 액상, 겔, 크림 등 다양한 제형이 나오고 있는데, 액상, 겔, 크림 순으로 피부에 깊숙이 침투하므로 기본적으로는 액상 제품을 사용합니다.